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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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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망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를 퇴치해야 하는 국가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번 주의보는 특히 올해 6월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2도 높아 매개 모기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에 발령되었습니다.

 

혹시 말라리아 모기와 일반 모기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말라리아 모기는 일반 모기보다 크고 날개에 얼룩무늬가 있으며, 흡혈 시 몸을 45도 기울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나타나며, 위험 지역을 방문한 후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근거 중심 방제 방식을 도입하여 모기 발생원을 직접 관리하는 유충 방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제 말라리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라리아 전국 발령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법

  1. 모기 물리지 않기
    • 방충제 사용: DEET 성분이 포함된 방충제를 피부와 옷에 뿌려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 모기장 사용: 침대에 모기장을 설치하여 모기와의 접촉을 피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모기장이 큰 도움이 됩니다.
    •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2. 모기 활동 시간 피하기
    • 야간 활동 자제: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므로 야간에 외출을 자제합니다.
    • 모기 출몰 지역 피하기: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 특히 물가나 숲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변 환경 관리
    • 고인 물 제거: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서식을 방지합니다.
    • 환기와 청결 유지: 집안의 환기를 자주 하고 청결을 유지하여 모기 유입을 줄입니다.
  4.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 의사 상담 후 예방약 복용: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발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말라리아란 무엇인가요?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이 모기에 의해 전파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되면 고열, 오한,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기 떼

말라리아의 증상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주기적으로 고열이 발생하며, 오한이 동반됩니다.
  • 두통과 근육통: 심한 두통과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 구토와 설사: 소화기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혈: 적혈구 파괴로 인해 빈혈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피로감, 황달, 간과 비장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치료 방법

말라리아는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말라리아제 복용
    • 말라리아 진단을 받은 즉시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합니다. 아르테미시닌 기반 복합요법(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ies, ACTs)이 주로 사용됩니다.
  2. 입원 치료
    • 심각한 경우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 치료를 받습니다. 특히 고열이 지속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입원이 필요합니다.
  3. 지속적인 추적 관찰
    • 치료 후에도 말라리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필요시 추가 치료를 받습니다.

말라리아 예방 접종

현재 말라리아 백신은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을 통해 말라리아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지만, 예방 접종만으로는 완전히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방충제 사용, 모기장 설치 등의 추가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모기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서 잘 알자

말라리아와의 전쟁: 글로벌 노력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 정부,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활동들입니다:

  • 모기 방제: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사용하여 모기 개체 수를 줄입니다.
  • 예방약 보급: 말라리아 유행 지역에 예방약을 보급하여 감염률을 낮춥니다.
  • 교육과 홍보: 지역 사회에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합니다.
  • 연구와 개발: 새로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 대처 방법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는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기본적인 대처 방법입니다:

  1. 의사에게 진료 받기
    •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습니다.
  2.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 고열과 구토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합니다.
  3. 처방약 복용
    • 우리나라의 경우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혈액에 있는 원충을 없애기 위한 클로로퀸과 14일간 간에 있는 원충을 없애기 위한 프리마퀸을 사용합니다.

Malaria

말라리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말라리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이 많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짚어보겠습니다:

  • 오해: 말라리아는 유행 지역에서만 발생한다.
    • 진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유행 지역을 방문한 후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 오해: 말라리아는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긴다.
    • 진실: 말라리아는 여러 번 재발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 오해: 말라리아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 진실: 말라리아는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1.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방충제 사용, 모기장 설치, 긴 옷 착용, 예방약 복용 등이 중요합니다.
  2.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3. 말라리아는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으며,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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